"5개월 아기와 외식이 가능할까?" 고민 많았던 첫 여행, 의외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그곳, 두꺼비식당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얼마 전 5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처음으로 '2박 3일' 지방 여행을 다녀왔어요. 경유지는 제천과 정선이었고, 여행 첫날 점심 장소로 선택한 곳이 바로 두꺼비식당이었습니다. 아기와 외식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신중하게 고른 곳이기도 했죠. 그럼 과연 어떤 하루였는지, 두꺼비식당은 정말 괜찮았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공유해볼게요!
여행의 시작: 제천으로 출발!
오전 9시, 짐을 바리바리 챙기고 드디어 출발! 5개월 아기와의 첫 장거리 이동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다행히 차 안에서는 곤히 자주는 덕분에 제천까지 평온하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창밖으로 펼쳐진 푸르른 산과 논밭 풍경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두꺼비식당 도착 및 분위기
도착한 두꺼비식당은 겉보기엔 아담하지만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인기 많은 곳이더라구요. 내부는 깔끔하고 편안하며 입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아기에게 먼저 웃으며 인사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항목 | 내용 |
---|---|
주소 |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20길 21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연중무휴 |
분위기 | 편안하고 친절한 분위기 |
메뉴 구성 및 실제 주문 후기
양푼갈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먹기에 별도 간장갈비 메뉴 요청도 가능해서 좋았고, 직접 먹어본 음식은 정말 푸짐하고 정갈했답니다.
- 양푼갈비 (14,000원) – 부드러운 고기와 깔끔한 국물의 조화
- 곤드레밥 (4,000원) – 구수한 향과 담백함, 강력 추천!
- 버섯추가, 떡, 당면 등 – 국물맛 업그레이드 필수템!
메밀전 쫄깃하니 너무 맛있고, 배추가 씹히는게 묘한 식감이 있습니다 ㅎㅎ
곤드레밥 시켜서 양푼갈비 꼭 비벼드세요!! 강추
아기와의 외식, 가능했을까?
솔직히 가장 큰 걱정은 바로 ‘우리 아기가 괜찮을까?’였어요. 식당에서 울거나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싶었죠. 그런데 다행히 입식 자리 사이사이에 공간이 있어 유모차를 두고 편하게 잘 누워 있었고, 직원분들도 배려해주셔서 식사 내내 큰 무리 없이 잘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역시 중요한 건 공간과 분위기더라고요!
첫날 점심 요약 한 줄 메모
첫날 점심을 요약해보자면 ‘걱정은 컸지만, 결과는 대만족!’ 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천에서의 첫 시작이 이렇게 순조로울 줄 몰랐거든요.
- 첫 장거리 이동에 성공! 아기 컨디션 최고
- 두꺼비식당, 맛도 분위기도 만족스러운 선택
- 다음 여행지 정선도 기대되는 이유가 생겼어요!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20길 21에 위치해 있어요. 내비게이션에 '두꺼비식당 제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네이버 지도
두꺼비 식당
map.naver.com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라스트오더는 9시입니다. 연중무휴라 언제든 방문 가능해요!
분위기가 편안해서 아기 동반 가족에게도 무리가 없어요.
대표 메뉴는 양푼갈비(14,000원)이며, 곤드레밥(4,000원), 버섯/떡/당면 추가도 가능해요.
기저귀 교환대는 따로 없었어요. 차에서 교체하거나, 미리 처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입니다! 제천 여행 때마다 들르게 될 것 같아요. 맛도, 분위기도 모두 만족스러웠거든요.
이렇게 첫 여행지에서 만난 두꺼비식당은 우리 가족에게 ‘아기와 함께하는 외식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곳이었어요. 제천이라는 도시가 참 정겹고 따뜻하게 다가왔던 이유, 아마 이 식당에서 받은 배려와 맛있는 한 끼 덕분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제천 여행 중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경험은 나누면 배가 된답니다. 계속해서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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